선재업고튀어 줄거리
다시보기 정보
TVN으로 정규 편성되었고 선재업고튀어 다시보기는 TVN 외 OTT 플랫폼 티빙에서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고, 시리즈온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16부작으로 아쉽게도 지난 화요일 마지막 회차를 방영하였는데요.
‘선업튀’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그동안 시청하지 않았던 분들도 16회 몰아보기 정주행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OTT 내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지키고, 130개국 나라에서에서도 드라마 랭킹 1위를 거두며, 글로벌 드라마로 평가받은 ‘선업튀’ 다시 보러 가실까요?
등장인물
류선재 (변우석) – 솔이에 의해 몇 번의 바뀐 미래에도 가수, 연기자로서 큰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얼굴 천재 역할을 맡았으며 임솔을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임솔바라기‘이고 솔이를 위기의 순간마다 구해주는 키다리아저씨 느낌의 인물
임솔 (김혜윤) – 학창시절 불의의 사고로 걷지 못하게 되어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우연히 선재의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날이 좋으니까 하루를 더 살아보고’ 의 위로로 다시 힘내서 세상을 살아보는 인물이자 선재를 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여주인공
김태성 (송건희) – 1회차 인생은 답 없는 양아치였지만, 과거 솔이의 충고와 조언 덕분에 최종적으로는 형사로 거듭나는 인물이며 솔이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옆에서 오랜 친구로 지내는 임솔의 든든한 조력자
정말자 (성병숙) – 임솔의 할머니. 2023년 현재 치매에 걸렸지만, 가끔 할머니가 솔이에게 해주는 말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힌트로 보여지는 것들이 많이 있으며,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모든 걸 알고 있는 듯한 인물
선재업고튀어 줄거리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임솔. 고등학생때 납치범에 의해 사고로 두 다리를 못쓰게 되었고, 삶에 대한 희망을 놓아 버리려는데 핸드폰에 전화가 울립니다. 전화를 한 주인공은 가수가 되어 있는 선재였고, 그의 위로의 말에 삶을 다시 살아가기로 한 임솔은 선재의 열렬한 팬이 되었는데요.
선재가 속한 그룹 이클립스의 콘서트 당일, 티켓을 잃어버려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한 솔은 하루 일진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휠체어를 끌고 한강 다리를 건너는 도중 선재를 마주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 다음 날 새벽 선재가 비극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옵니다.
선재의 사망을 믿을 수 없는 솔은 선재의 시신이 안치되었다는 한국대병원으로 급하게 가던 도중, 경매로 산 선재의 시계를 강가에 흘리게 되고 그대로 정신을 잃는데 눈을 떠보니 선재와 솔이가 고등학생이었던 14년 전입니다.
처음엔 과거로 시간여행을 간 것이 믿기지 않았지만, 이내 과거를 바꿈으로서 미래의 선재를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임솔은 과거에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데요.
2023년 현재에서 밤 12시에 선재의 시계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루틴을 찾은 임솔.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는 총 3번이었으며 1번째 기회를 통해서 자신의 다리가 멀쩡한 미래를 만들어냈지만 선재의 죽음을 막을 순 없었으며, 2번째 기회에서는 선재가 죽었던 날을 무사히 넘겨, 선재를 살렸다는 안도감을 느끼는 찰나 괴한의 피습으로 또 선재를 잃게 됩니다.
마지막 3번째 기회에서 임솔은 자신이 미끼가 되어 선재를 살리려 하지만, 임솔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려는 것을 알게된 선재는 또 다시 임솔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희생하는 선택을 합니다. 이때 선재가 솔이에게 전했던 말은 “결과를 알면서도 하는 선택이 있잖아. 어쩔 수 없이 좋아해서” 였는데, 자신이 미래에 죽을 것을 알지만 솔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결과를 알면서도 솔이 대신 자신이 죽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하얀 천에 덮여 실려가는 선재를 본 임솔은 그 순간 선재의 시계가 빛나는 것을 목격하면서 자신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음을 직감하게 되고, 어쩌면 선재는 자신과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으로 지냈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과거로 돌아가 선재와 마주쳤던 상황들을 없애버립니다.
다시 2023년 현재, 솔이의 노력으로 선재는 솔이를 기억할 수 없게 되었지만 여전히 죽지 않고 살아있는데요.
배우 활동을 하고 있던 선재가 영화사에서 일하고 있는 솔이의 시나리오를 읽고서부터, 선재에게는 자꾸 과거에 경험했던 것 같은 기억들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선재가 머리를 쥐어 잡으면서 차도에 쓰러지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15회차가 끝났으며, 마지막 회차 다음 줄거리 영상에서는 모든 기억을 찾은 선재의 모습과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솔이와 선재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결국 결말은 어떻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재업고튀어 결말
1,2,3회차 과거에서 솔이와 선재를 괴롭혔던 김영수는 살인용의자로 태성에게 쫒기다 트럭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하게 되고, 기억이 모두 돌아온 선재와 솔은 다시 열애를 시작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작품 출품을 준비하는 솔을 위해 선재는 잠시 프로포즈를 뒤로하고,,
출품이 끝난 후 둘은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걸으며 소원을 빌기로 하는데요.
솔이의 손바닥엔 벚꽃과 함께 선재가 준비한 프로포즈 반지가 올려져 있었으며, 둘은 미래를 함께하기로 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립니다.
PLUS 원하던 결말로는..
선업튀 애청자로서 영수가 죽지 않고 선재의 시계를 손에 넣은 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끝이 나고 시즌2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결말도 기대해보았지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 것에 위안을 삼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