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드라마
커넥션 드라마 등장인물
커넥션 드라마의 주연은 아래 네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약과 형사(팀장) 역할을 맡은 지성과 기자 역을 맡은 전미도, 그리고 권력과 부를 가진 검사역의 권율, 재벌그룹 장남역의 김경남 배우인데요.
이 넷은 과거 고등학교 동창이며, 학창시절 어떤 한 사건으로 인해 지성은 동창들과 연락을 주고 받지 않는 사이가 되었지만 동창 박준서가 사망하며 다시 재회하게 된 후 동창생들간에 또 다른 스토리 전개가 이어질 예정으로 추정됩니다.
장재경(배우 지성) – “인맥과 빽 없는 성공엔 약점도 없다”라는 좌우명으로 부정부패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 형사이며, 우정을 쌓지 않는 차가운 모습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속마음은 따듯하여 조용히 후배에게 베풀고, 조용히 선배를 위해 희생하는 마약과 경찰입니다.
오윤진(배우 이미도) – 당돌한 성격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직설적으로 내뱉으며 자기주장이 강하고, 상하관계에 상관없이 옳은 소리를 해대는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남편과 이혼하면서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소신 있는 기자가 아닌 기레기(기자+쓰레기)를 자처한 기자입니다.
박태진(배우 권율) – 어린시절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재벌가 친구를 둔 덕분에 재벌그룹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아왔으며, 야망이 가득하며 우정이 아닌 필요에 의해 친구 관계를 이어가는 안현지청 소속의 부장검사입니다.
원종수(배우 김경남) – 금형그룹 재벌가의 장남으로 뛰어난 머리는 없었지만, 아버지가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친구들을 물색해주었고 그것이 박태진과 박준서였으며 그들을 아래에 두고, 여러 성과를 거두어 내었습니다. 아직 회차에는 방영되지 않았지만 대학 시절부터 마약을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준서(배우 윤나무) – 2회차에 사망한 인물이며, 앞으로 벌어질 일들의 키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고등학교 시절 장재경과도 마음이 통했으나, 권력 앞에 무릎 꿇고 박태진과 원종수 편에 서며 장재경과는 멀어졌습니다. 사망 전, 잘못을 바로잡고자 장재경을 찾아갔지만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다시보기
SBS 방송사에서 정규 편성 되었으며, SBS 외 OTT 다시보기는 시리즈온, 쿠팡플레이, 웨이브를 통해 보실 수 있는데요.
시리즈온과 쿠팡플레이는 방송이 끝난 후 밤 12시가 지나면 각 매체를 통해 업데이트 되며, 웨이브는 퀵 VOD를 통해 방송 시작 후 10분 이내에 정규 방송사에서 방영되고 있는 회차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TV로 커넥션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는 방법은 본 방송 외에 재방송 시간을 알아두시면 되는데 SBS, SBS F!L, SBS Plus 세 채널에서 재방송을 편성 중에 있으며, 이번 주 편성된 시간표는 아래 사진에서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2회 요약
장재경(지성)은 마약팀 에이스로 맡고 있는 마약 사건마다 범인을 빠르게 잡아내며 특진으로 경감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한 여성이 트럭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사건 현장에서 신종 마약으로 보여지는 노란색 알약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신종 마약에 대해 분석이 완료 되기 전, 고등학교 동창 박준서가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잘못된 것을 되돌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몇일 후 경감 특진 축하 파티를 끝낸 장재경에게 문자 한통이 발송되는데, 문자에는 시간과 장소가 적혀있었고 ‘1882’라는 숫자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1882’는 몇일 전 자신을 찾아왔던 동창 박준서와 자신이 사용했던 SOS 암호였기에, 장재경은 사건 장소로 출발하려 하지만 그때 이름 모를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버리는데요.
장재경은 납치된지 3일만에 한 지하철역에서 발견되고, 박준서가 추락사로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깨달은 장재경.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도 모르게 마약 중독 증세를 보이게 된 것이죠.
자신이 납치 당했을 당시, 납치범들에 의해 신종 마약을 흡입하게 되고 중독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몸에 이상 증세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간 장재경은 병원에서 자신의 혈액을 체취한 것을 알고, 마약 사실을 숨기려 혈액을 찾아 삼켜버립니다.
마약 잡는 형사에서 마약을 흡인한 형사가 된 장재경.
죽은 박준서의 유언장에 자신과 오윤진의 앞으로 약 50억 상당의 보험금이 남겨졌음을 알게 된 후 2화가 마무리 되는데, 자살로 밝혀지는 경우 보험금을 수령할 수 없기에 자신의 죽음이 타살인 것을 밝혀 달라는 박준서의 뜻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보면서 3화에서는 박준서의 사망 사건 경위를 파헤치는 장재경과 오윤진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화까지는 ‘엄청 재밌다’, ‘다음주가 기대된다’ 정도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눈물의 여왕과 7인의 부활, 수사반장까지 종영되고 선업튀도 곧 종영을 앞두고 있기에, 기대를 가지고 커넥션 드라마를 꾸준히 시청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1,2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도 이번주부터 시청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