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전조증상
협심증이란
협심증은 심장 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가슴 통증 또는 불편감의 증상을 의미하는데, 3가지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 – 이 형태의 협심증은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이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할 때 발생합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 같은 약물을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불안정형 협심증 – 예측할 수 없이 발생하며, 휴식 중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변이형 협심증(프린츠메탈 협심증) – 관상동맥의 일시적인 경련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휴식 중에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도 니트로글리세린이 효과적입니다.
협심증 전조증상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은땀, 메스꺼움, 구토, 피로감, 불안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에 산소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심장은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 환자 중 일부 사람들은 전혀 증상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종종 ‘무증상 협심증’이라는 용어로 불리며 일시적으로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 혹은 기타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안정적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운동이나 휴식 상태와 관계없이 나타나는 경우를 ‘불안정 협심증’이라고 하는데 불안정 협심증은 심장마비의 징조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찾아가야 합니다.
진단 항목
문진 및 신체검사 – 환자의 증상, 병력, 가족력 등을 조사합니다.
심전도(ECG) –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운동 부하 검사 – 운동 중 심장 기능을 평가하여 협심증을 진단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 혈관에 조영제를 주입하고 X-선을 촬영하여 관상동맥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심장 초음파(Echocardiogram) –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합니다.
치료방법
협심증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의료 시술적 치료를 주로 사용하는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 치료
니트로글리세린 – 급성 발작 시 통증을 완화합니다.
항혈소판제 – 아스피린 등이 혈전 형성을 예방합니다.
베타 차단제 – 심장 박동수를 줄여 심장의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킵니다.
칼슘 채널 차단제 –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합니다.
스타틴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늦춥니다.
의료 시술
관상동맥 중재술(PCI) – 풍선을 이용해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고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류를 개선합니다.
관상동맥 우회술(CABG) – 막힌 혈관을 우회하여 새로운 혈류 경로를 만들어 줍니다.
협심증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심혈관 질환이므로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의 협심증 전조증상을 인지하고,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심증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심장마비의 전단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협심증의 원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발병 전에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협심증,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