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성 성격장애 증상과 원인
편집성 성격장애란?
편집성 성격장애는 개인의 사회적 상황에서 일상적인 상호작용이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편집성이나 고집, 불만족, 불평 등의 특징을
보이는 복잡한 정신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은 자주 과잉 각성되어 적개심이 높아지며, 반격을 가함으로써 상대의 적대적 반응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증상
편집성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종종 타인에 대해 질투가 심하며, 상대방의 행동을 통제하려는 강한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주는 상대를 용서하지 않으려는 강한 경향을 보입니다.
이들은 자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진지한 대화를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보다 실제로 그들은 상처받는 것에 대하여 상당히 큰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의 결점에 대하여 지적하는 타인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치료시에도 대부분 자신의 질환을 인정하지 않고 치료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원인,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이 편집성 성격장애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적 요인으로는 어린 시절에 가정 내 또는 사회적 환경에서 경험한 스트레스나 외상이 편집성 성격장애의 발병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치료 방법으로는 심리치료를 통해 행동요법이나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대인관계 습득 및 관리, 스트레스 관리 기술 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가 사회적 상황에서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동반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항우울제나 안정제를 이용한 약물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 진행됩니다.
진단항목
1. 충분한 근거없이, 다른 사람이 자신을 관찰하고 해를 끼치고 기만한다고 의심함
2.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충정이나 신뢰에 대한 근거 없는 의심에 사로잡혀 있음
3. 어떠한 정보가 자신에게 나쁘게 이용될 것이라는 잘못된 두려움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비밀을 털어놓기를 꺼림
4. 보통 악의 없는 말이나 사건에 대해 자신의 품위를 손상하는 또는 위협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함
5. 모욕이나 상처받은 것을 용서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원한으로 품고 있음
6. 다른 사람에겐 분명하지 않은 자신의 성격이나 평판에 대한 공격으로 지각하고 곧 화를 내고 반격함
7. 정당한 이유 없이 애인이나 배우자의 외도를 반복적으로 의심함
위 진단항목 중 4가지 이상에 포함된다면 편집성 성격장애 진단기준으로 삼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